여러번 말씀 드린 것처럼 올해도 부크크는 예비 작가님들을 위한 여러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로 지난 1월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 '모두가 즐거운 교실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참여했습니다. (곧 박람회 참여 후기도 공개 예정입니다.)
다만 하고 싶은 그리고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가 구성원들의 고민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것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또 저희 내부의 정책이나 리소스 등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뉴스레터를 통해 요청 드립니다. 아주 잠깐의 시간을 내 주셔서 2025년 부크크가 해야 할 숙제를 정해 주세요. 소중한 의견 잘 참조해서 더 편하고 유용한 플랫폼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가님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누구나 한 번 쯤 꿈꾸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를 책으로 펴낸 '글객' 작가님을 인터뷰 해봤습니다.
🎤 글객 작가님은 어떤 이유로 부크크에서 책을 출판하셨을까요?
산티아고에서 느낀 벅찬 황홀감🌈
퇴사를 앞두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기를 쓰게 됐습니다. 사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나 욕구는 항상 마음 속 기저에 깔려 있는 편인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수많은 생각 깨달음들을 브런치스토리에 글로 남기다가 책 출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정보 전달보다는 그곳에서는 내적으로 또 외적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는지를 글을 통해 그려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