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충격과 아픔이 있던 2024년이 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뀐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인류가 만든 인위적인 구분일지도 모르지만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우리는 살아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희망이 더 절실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뱀은 지혜와 성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나라와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지난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는 모든 게 더 좋아질 겁니다. 부크크도 부푼 희망을 품고 모든 국민이 작가가 되는 날을 꿈꾸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부크크에서는 매일 다양한 주제의 책이 출판됩니다.📕📗📘📙📒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가님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내 삶을 회고하며, 이야기를 전하는 박태백 작가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 박태백작가님은 어떤 이유로 부크크에서 책을 출판하셨을까요?
삶을 담아 전하는 말...🔊
저는 번 아웃을 실제 경험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주 52시간제도가 없었습니다. 늦게까지 일하는 중 심장마비 증상을 느껴 119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그 이후 ‘삶이란 무엇이고, 인생은 과연 어떤 맛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듬고 음미하다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는 뇌리가 스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