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부크크 재드입니다. 😍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사실 저는 부크크에 입사한 지 이제 1년 밖에 안됐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일이 많다보니 일을 하면서 많이 헤매기도 하고, 실수도 잦고
주변 동료들의 도움도 잔뜩 받는 한 해였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며 부족한 저를 자책하거나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 지금 제가 1년 동안 해 온 일들을 돌아보니
부족해도 어찌어찌 잘 끝냈더라구요.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들도 많았구요.
여러분들의 올 한 해 작가 라이프도 저와 비슷하실 겁니다.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탈자, 남들과 비교해 볼 때 조금 부족해보이는 표지 등
부족하거나 실수한 순간들이 먼저 떠오르실테죠.
그렇지만, 여러분들에게는 부족할지언정 한 권의 어엿한 책이 있습니다.
조금은 부족해보일지라도 내 최선이 담겨있죠.
그리고 분명 저처럼 찬찬히 생각해보면 마음에 드는 구석이 분명 있을거에요.
이번 연말에는 내 책을 한 번 되돌아보고 뿌듯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내 책 한 권을 위해 애써 오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4년 마지막 부크크 레터는 웬리와 재드의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2025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앗차차! 2024년 내표지 픽!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모두들 한 번 구경하고 가셔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투표 링크로 뿅!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