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발송된 부크크레터에서 저희는 회원 여러분들께 '올해의 숙제'를 내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2025년에 부크크에 바라는 서비스가 있다면?'이라는 설문이 그것인데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설문에 응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몇 가지 아이템들을 드리고 부탁 드린 설문의 결과는...이른바 '황금 밸런스'였습니다. 부크크 클래스 2기 오픈, 작가 전용 굿즈샵 런칭, 연말 기획전 등 서점사 협업 강화, 유튜브 컨텐츠 제작, 오프라인 작가 커뮤니티, 무료표지 리뉴얼, 작가 서비스 확대, 부크크 오리지널/리커버 런칭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고른 비율로 선택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우선 순위를 결정하려고 했던 저희의 계획이 '틀어진'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할 일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숙제 아이템 선정이 회원님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저희는 '즐거운 고민'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리커버나 클래스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기획을 진행중이고 다른 아이템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내 주신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 주신 숙제를 열심히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한 해가 되도록 부크크는 '즐거운 고민'을 계속하겠습니다.
부크크에서는 매일 다양한 주제의 책이 출판됩니다.📕📗📘📙📒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가님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응원과 사랑을 시로 적어낸 '임아진' 작가님을 인터뷰 해봤습니다.
🎤 임아진 작가님은 어떤 이유로 부크크에서 책을 출판하셨을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당신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요 🌈
사실 제가 책을 출간하고자 결정한 건 한순간에 이루어진 일이었는데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의 자작곡을 듣고 나의 경험과 내가 느낀 감정을 남들에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 인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가 사랑했던 문학이라는 장르에 호기롭게 도전하 게 되었어요.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많이 접해왔던 게 책이었고 글을 쓰는 것 또한 좋아했지만 작가가 되고자 생각한 건 책을 집필하기 시작할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