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크크의 신간 등록 목록을 보면 'AI', 'ChatGPT', '인공지능' 등의 제목을 단 도서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런 키워드들로 대표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근본부터 다루는 책들부터 실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내용과 주제도 다양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부쩍 다가온 느낌입니다.
출판은 일반적으로 신문이나 잡지, 영상으로 제공되는 뉴스나 유튜브 컨텐츠 등과 비교해 내용은 깊지만 속도는 느릴 수 밖에 없는 속성이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가출판은 이 부분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출판 중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 분야의 고수분들께서 최첨단 키워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책들을 자가출판의 형식으로, (이왕이면 부크크에서^^) 출간해 주신다면 출판 시장 자체가 풍성해질 것입니다.
부크크에서는 매일 다양한 주제의 책이 출판됩니다.📕📗📘📙📒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가님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어요.
부크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소설이 출간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스토피아' 소설을 애정하는 작가님을 만나보려합니다.
🎤 현영강 작가님은 어떤 이유로 부크크에서 책을 출판하셨을까요? 한 번 만나보시죠!
'글쟁이'가 된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올해 1월 발간한 두 번째 장편소설 『식물인간』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제야 꿈을 막 찾아나가던 시기에 쓰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모든 소설가가 그렇듯 첫 작품이다 보니,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가 되더라고요. 당시에는 많이 위축된 심정으로 글을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거든요.
그로부터 10년 지났고, 저는 그럭저럭 덜어냄을 알게 된 한 명의 글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들어온 것이 제가 스물에 썼던 『식물인간』입니다. 장편이라 모든 걸 설명하긴 어렵습니다만, 단어 하나로써 책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