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크크에서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많은 책은 차정은 시인의 <토마토 컵라면>입니다. 이 시집이 출간될 당시 시인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한 여름의 추억'을 되새기며 곳곳에 펼쳐 놓는 본인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국 문단에 젊은 시인들은 많지만 고등학생의 시집이 이런 반응을 얻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부크크가 4월 10일 '부크크 청춘시선'🎁이라는 시리즈를 런칭합니다. ‘청춘들이 그려내는 나, 그들의 바라보는 세계’를 모토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작가들의 시집이나 소설, 에세이 등을 망라해 출간하는 시리즈입니다. 조금 거창하게 말씀 드린다면 한국 문학의 미래들을 미리 만나보는 기획이기도 합니다.
첫 스타트로 <토마토 컵라면>과 같은 고등학생 시인들의 시집 3권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란 10대들의 공통적인 정서도 있지만 자기만의 뚜렷한 개성도 곳곳에서 빛납니다. 세대 간 공감과 소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부크크는 젊은 작가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p.s (재드)
금일 발송된 뉴스레터에 <청춘 시선>시리즈 링크가 잘못 삽입 되어 재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청춘 시선 시리즈📚]
<열일곱의 편지📕>
청춘 시절 사랑했던 사람이
그리워진 사람을 위한 시집
작가의 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듯이
그 시절의 솔직한 마음이 지금도 누군가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춘의 건널목📗>
청춘을 남겨두고 떠나온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 줄 시집
작가의 말😊
이 도서는 제가 그동안 살아오며 느꼈던 계절들과, 그 계절들이 선물해 준 마음들을 고스란히 정리하며 되짚어 본 글들을 담음 책이며 누군가에겐 위로를,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책들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가님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어요
봄이 되면 '괜시리 집 대청소를 한 번 하고 싶어지는 분!'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오늘은 봄철🌸 대청소 시즌과 꼭! 맞는 도서 <정리 정석>을 집필한 11년차 정리 전문가 이혜경 작가님을 만나봤습니다.
🎤 이혜경 작가님은 어떤 이유로 부크크에서 책을 출판하셨을까요? 한 번 만나보시죠!
책을 내는 건 출산의 기쁨과 견줄 정도였어요🌈
오래 전부터 내가 자신 있게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분야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해 왔는데 몇 해 전까지는 ‘바느질방법’이 그 주제였고, 정리 수납을 하게 되면서는 쌓여지는 정리 방법의 노하우 뿐 아니라 만난 사람들에 대한 기록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 출간 모임이 결성되어 쓰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