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입사했을 때 출판 개념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배운 개념은 출판의 종류였어요. 네, 맞습니다.
기획출판, 자비출판, 자가출판이라고 불리고 있는 개념이죠.
아무래도 부크크레터 독자님들은 출판 경험이 있으시니 저보다 잘 아실테지만
혹시나, 출판사에 처음 입사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저처럼 출판의 종류조차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작가가 맡는 영역'으로 출판 종류를 구분합니다.
📕기획출판은 작가가 맡는 영역이 '원고' 즉, '글' 입니다.
그외의 모든 영역은 출판사에서 맡아서 진행하죠.
📗자비출판은 작가가 '원고'와 '출판에 들어가는 돈'을 맡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가지를 제외한 영역은 출판사가 맡아서 진행하구요.
📘자가출판은 작가가 '표지'와 '원고'만 맡아서 준비합니다.
역시 두 가지를 제외하고 출판부터 배본, 유통까지 모두 출판사에서 맡아서 진행해요. (표지와 내지도 부크크에서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조금이나마 예비저자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만약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거나, 부크크에게 평소 궁금한 점이 있던 독자님들은 아래의 '답장 보내기'를 이용해주세요! 저는 11호에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