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부크크에서는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회원수가 40만명을 돌파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처음 서비스를 오픈할 때만 해도 아득한 숫자였지만 어느새 많은 분들께서 부크크를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라는 평생의 꿈을 이루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정말 기쁩니다. '
지나온 인생을 책으로 정리해 보고 싶은 시니어 분들의 꿈, 부크크를 통해 데뷔한 청소년 작가들의 열정, 나만의 전문 지식이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얻는 삶의 즐거움과 희망. 이 모든 것들이 더해져 '40만의 소중한 꿈들'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부크크는 50만, 100만을 향해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부크크 재드입니다!😎
이 순간에도 부크크에서는 한 편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고 있는데요.
그 책들을 생각해보며, 저는 또 궁금해졌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들 중 어떤 이야기가 책이 되는 걸까요? 저는 '부·작 이야기' 코너에서 작가님들을 통해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만나볼 작가님은 <어제 우리 대화>의 도해 작가님입니다. (이번 호는 오랜만에 인터뷰로 찾아왔어요!)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걸 정리하고 로망 찾아 훌쩍 떠나버리는 인물들이 있지요. 때가 되었다면서요. 저에게도 그런 순간이 온 것뿐이에요. 이제 그럴 때가 되었다. 평생 글을 쓰고 보이기를 갈망했습니다. 현실과 타협해 아주 작고 사소한 갈망이었지만요. 글을 씁니다, 이제야 저를 이루는 테두리의 존재를 느끼는 것만 같아요.
▶완성된 본인의 책을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주변분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결국 해냈구나. 지인들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언젠가는 쓰게 될 줄 알았다고요. 책꽂이에 제 책을 꽂는 순간 욕심이 생겼습니다. 많은 독서인들의 책장 한 칸에 제 책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요. 그러므로 저는 계속해서 좋아하는 글을 씁니다.